고객들이 선택할 메뉴를 내가 유도할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. 책 넛지를 보면, 뷔폐 식당에서 음식 배치 순서에 따라 건강식을 더 먹도록 유도 할 수 있다는 사례를 알려준다. 그리고 편의점에는 눈높이에 편한 물건들이 더 잘팔린다. 메뉴순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. 이처럼 고객들의 주문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.
메뉴 순서의 접근성
접근성이 좋을 수록 잘 선택된다. 스크롤 하단에 있는것은 거의 선택되기 어렵다고 봐야 된다.
옵션 추가 하도록 끌리는 이름짓기
옵션 이름
유부추가 -> 유부 폭탄! / 유부가 왕창 먹고싶은날!
모짜렐라 치즈 추가 -> 모짜렐라 폭탄! / 모짜렐라가 왕창 먹고싶은날!
새우튀김 추가 -> 통통 새우튀김!
멘트로 유도
"요즘 이거랑 이게 잘나가고 있습니다.^^" 한마디 던지기
단체주문 전화 접수받을 때 메뉴 미리 물어보기
좋은예.
17일 5시 예약원하신다구요? 아 네~! 20인분이시고, 위치는 000이시고, 메뉴는 어떻게 도와드릴까요?
(메뉴를 미리 알아두어야 더 편하게 대처가 가능하다. 가능하다면, 미리 물어보고 알아두는 것이 좋다. 물론 고객이 메뉴가 아직 미정이라면 유도할 수도 있다.) (편하게 대처가 가능한 만큼, 음식 퀄리티나 고객만족에 더 신경쓸 에너지가 확보된다.)
나쁜예.
17일 5시 예약원하신다구요? 아 네~! 20인분이시고, 위치는 000이시라구요? 네 알겠습니다. 그날 다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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